지난번 올라왔던 글이긴 합니다. 뒷북이지요 ^^.
그냥 제 마음에 와닿아서...
유죄판결난 분들은 잠시 일선에서 물러나 계시는게 좋으실 듯 합니다.
제가봐도 돈 받으셨을 확률들이 크거든요. (이광재씨가 유명해서 이분만 생각나네요 ㅡ,.ㅡ)
본인들끼리 싸우지 마시고, 내부적으로도 정정당당히 대결하세요.
(전략 잘못써서 또 지지 마시구요 ^^. 요새의 전략은 절 유시민씨 편으로 만들고 계시더군요.)
아직 선거철도 아니고 전 마음 안 정하고 있습니다.
우리모두 객관적으로 관망하고 있죠. 뭐 지지하실분들은 노골적으로 하셔도 좋구...
방법을 다들 잘 강구하시기 바랍니다.
우선 제 마음에 들면 전 노골적으로 지지표명 합니다.
절 설득하실 수 있는 분이 계셨으면 좋겠군요.
우리나라엔 참 좋은 정치인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제가 관심이 지금까지 없었을 뿐...
// 오유 링크: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97809&page=1&keyfield=&keyword=
[펌] 친노인사들께 묻습니다.
원문 주소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2&uid=234087
좀 해묵은… 그러나 늘 우리에게는 가슴떨리는 장면들을 한번 펼쳐보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감히 그 분의 글에 주석을 달아 보고자 합니다.
들어갑니다.
아!, 비위 약하신 분들은 그냥 패~스 하십쇼 ㅡ.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장면 1]
오늘은 제 얘기만 해야 되는데요
그래도 차마 제 얘기만 하고 못가겠습니다.
(이미 대통령님 얘기를 하자면 유시민을 뺄 수는 없다는 뜻이 아니신지…)
내가 노무현식 정치를 얘기했는데
자기는 그렇게 생각을 하는지 안하는지 모르지만
내가 보기엔 노무현과에 속하는 정치인이 하나 있습니다.
(다른이들은 모두 자기가
그러나,
내가 참 좋아하는 정치인인데…
마, 좀 자리가 적절하고 안하고 다 떠나서
제가 꼭 소개를 한번 하고 싶습니다.
괜찮겠습니까?
(왜 적절치 않다고 걱정하셨을까요?
대통령님 퇴임하시던 날 무엇이 그리 조심스러워서 이리 어렵게 양해를 구하시며 유시민을 불러올렸을까요?)
(네!)
한마디 하라는데?
인사만 하고 가지.
여러분, 감사합니다.
(거듭 유시민을 저 자리에 불러 올리신 것이 감격스러우신 듯)
인사만 한대요.
(유시민)
우리 대통령님 귀향하시는데 축하해 드리러 왔다가 난데없이 나오게 됐습니다.
대통령님께서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여러 차례 하셨는데 저도 함께 똑 같은 마음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우리 대통령님과 또 저를 비롯한 여러 사람에게 5년간 나라의 발전과 국민의 행복을 위해서
일 할 기회를 주셨던 국민들의 5년전의 선택에 대해서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고,
또 한번 국민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우리
(이거 정권재창출 약속 아닌가요?)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유시민! 유시민! 유시민! 유시민! ~~~)
야~ 유시민 그만하고 인제
하하하^^
(뭐가 그리 좋으신지…)
(
감사합니다.
사실은 그렇습니다. 그… 유시민씨 만나보면요
제가 하는 것이 맘에 안들어서 때때로 저기, 그 쓴소리를 많이 해요.
(대통령님이 그러하셨듯이 유시민은 국민 앞에서만 겸손하다.
대통령님이라 할지라도 할 말은 했다.
품이 넓은 대통령님은 그래서 그를 좋아하고, 속 좁은 이들은 그래서 그를 싫어한다.
싸가지 없다, 독선적이다, 자기 맘대로다, 우리와 상의하지 않는다...
그런데 그런 식이라면 대통령님도 민주당 구주류들에게는 참으로 한싸가지 하셨다 ㅡ.ㅡ)
물론 저도 그렇지 않겠습니까?
(뭐... 대통령님도 기분이야 상하셨겠지요? ㅎㅎ)
그러나, 그러나 우리...
오늘 꼭 제가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었던 것은
가장 어려울 때 저를 지켜주었습니다.
(
여러분이 그랬듯이,
어려울 때 친구가 친구고, 어려울 때 견디는 정치인이라야 진짜 정치인입니다.
꼭 내, 그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미 유시민은 친노가 아니라
진정한 친구임을 당신의 퇴임의 자리에서 반드시 천명하고자 하신 듯 합니다.)
여러분!
하늘이 도와서
제가 얘기하니까 비가 계속 오더니
유시민이가 뜨니까
비가 그쳐요!
(ㅎㅎㅎ 이미 대통령님 골수 유빠 되신 듯^^...
너무 유빠적인 해석을 추가하자면 대통령님은 당신을 구시대의 막내(막차였던가요? ㅡ.ㅡ)라 하셨습니다.
그런데 유시민이 뜨니까 비가 그친다고 하시네요. 새시대의 문은 유시민에게 열라고 하시는 듯 들리네요 ^^)
캬~
여러분!
제가 말 놓고 한마디 할까요?
아하~
제가, 예…
제가 오늘 딱 말 놓고 하고 싶은 얘기 한미다 하겠습니다.
(그냥 퇴임하셔서 좋은 걸까요? 위임식!!!을 마친 감격이 더해졌던 건 아닐까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장면 2]
위의 장면이 언제인지 아시죠? 예, 모두 아시듯이 대통령님 당선직후 민주당이 아닌 개혁당으로 가셔서 유시민과 축배를 드는 장면 입니다.
유시민이 저렇게 행복해 보이는 순간이 있던가요? 저렇게 대놓고 웃는 모습을 본적이 있습니까?
저 사람에게 대통령님이 어떤 존재인지를 저 두장의 사진이 충분히 말해주지 않습니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장면 3]
예전에 '후불제 민주주의' 강연다니실 때의 인터뷰입니다.
유 전 장관은 |
이때가 대통령님 관련 더러운 說들이 돌아다닐 때 입니다. 유시민과 비교되는 한 친노 핵심인사는 '돈 관리를 잘하셨어야지...'라는 식으로 비판하면서 '나는
그러면서 유 전 장관은 최근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 사건과 관련해 "박연차 리스트가 나오면서 |
박연차, 강금원회장에게 후원을 전혀 받지 못한 친노 정치인이 아마 첨맘님일 겁니다. 늘 아웃사이더... 찬밥신세 였지요.
어떤 의미에서 유시민은 친노가 아니다는 말이 맞습니다. (그냥 쿨 하게 인정해 줘버릴까요?)
대통령님을 너무 닮은
그럼 퇴임식날 봉하에서 대통령님은 쇼하신 겁니까? 대통령님께서 그리 가식적인 분이셨습니까? 그런 대통령님을 친노 여러분들은 그리도 사랑하신 겁니까?
유시민의 정치 목적이
예, 세상사람들은 다 유시민 욕해도 됩니다. 한나라당, 조중동, 민주당의 반노/비노 인사들은 유시민 욕해도 됩니다. 욕 할 자격 충분합니다. 그러나!!!, 적어도 친노라고 자처하는 분들에게는 유시민을 욕할 자격이 없는 것 아닙니까? 자신의 온 몸으로, 자신의 정치인생을 전부
그를 주저앉혀도 국민이 주저앉혀야지요.
그렇게 해야 친노라면, 유시민 까야 친노가 될 수 있다면..., 저는 오늘부터 친노 안할랍니다. 그냥 유빠로 살렵니다.
PS.
유빠여러분...
우리는 정말 '사랑 할 만한 사람'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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