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치·경제]

이명박 정부의 YTN 언론 장악

kipacti 2010. 3. 7. 06:00

명박이는 자기에게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을 모두 감옥에 쳐넣기에 이런 글을 안 쓸려고 자제하고 있었는데...

 

생각하는 지성인이 너무 뒤에만 숨어있었던 것 같아, 이제는 정치/사회 얘기를 좀 할까 한다.

 

우선 명박이가 자행하는 언론 탄압부터...

 

 

돌발영상 참 좋아했는데, 일반 사람들이 정치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게 해준 고마운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다.

어느 순간 YTN 사장이 바뀌고, 돌발영상이 폐지.

그 땐 그냥 "한나라당 MB는 역시나 공포정치는 참 잘하는구나!"라고 감탄만 했는데,

지금까지 투쟁하는 기자들 보면 내가 참 부끄럽다. 행동하지 않는 지식인....

아내랑 자식을 위해서도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텐데........ ㅠㅜ

 

나중에 성공해서 내가 힘이 있을 때, 그 때 행동하면 될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나라가 한 번 망해봐야 사람들이 정신을 차리고, 정치에 관심을 갖을거다. 망할때까지 기다리자.

이명박 하고 싶은데도 다 하게 놔두면 된다. 그려면 나라가 망할꺼고 이때면 사람들이 정신 차릴거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