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치·경제]

영어수업 꼭 필요한가?

kipacti 2011. 1. 12. 20:15

KAIST는 공고 출신 재학생의 자살 사건과 관련...

 

영어 및 외국어가 필요한 이유

국제화 시대이다. 우리 나라에서만 머물러서 학업을 연구 할 수 없는 시대이고,

세계인과 소통을 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영어로 듣고 말하기가 가능해야 하고,

쓰고 읽는 것이 가능해야 한다.

 

전면적 영어 수업의 장단점

서남표? 총장이 전면적 영어 수업을 시행한 이유(내 짐작)

전면적 영어 수업을 단행한 이유는

영어는 생활에 노출되면 노출될수록 빠르게 늘기 때문이다.

아직 한국학생들 외국인과 소통하는데 문제가 많다.

국제 학회를 가도 남이 발표하는것도 반도 못알아 듣고 질문도 못하고 발표도 못한다.

읽고 쓸줄은 알아도 듣고 말하기가 매우 취약한 것이다.

이런 듣고 말하기를 늘리려면 전면적 영어 수업이 반드시 필요하다.

점진적으로 하면 되지 않겠는냐? 할수도 있는데,

점진적으로 추진해봤자 흐지부지 될 가능성이 농후하기에 전면적으로 반 강제적으로 진행 시켰다고 본다.

어느 교수는 자신의 영어 실력이 딸린다며 몰래 한국어로 수업하고 할지도 모르니깐...

 

몇 교수들의 영어 실력 부재

한국인학자들의 영어 소통 실력 부족

영어에 대한 사대사상

그렇다고 영어에 대한 사대사상에 너무 빠져서도 안되는게,

영어 공부하느라 본질을 잊어서는 안된다.

카이스트에 영어 교육 시스템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모르겠다.

(2006년도 졸업이라;;; 나땐 거의 전무했는데...)

학업에 영향이 너무 크다면, 영어 교육에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

1학년 학생들에게 쉬운 과목만을 부여해서 영어와 친숙해 지는 기간을 갖는다던지...

서로 취미생활이나 대화에 영어를 접목하여 놀게 한다든지...

 

학생들의 영어 실력에 따른 맞춤형교육 필요성

분명 입학하면서부터 영어를 잘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영어를 완전 못하는 사람도 있을거다. 과학만 좋아하고 영어는 한자도 공부 안하는...

이런 학생들은 버리고 갈 것인가?

그러려면 뽑지를 말아야지...

학생들 수준에 맞춰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다. 


현재 영어교육의 무식함
이상한 단어들, 이상한 문법, 잘 안쓰는 문법공부의 불필요성

영어 소통을 하는데 대부분 토플, 텝스, 토익 등의 시험 점수를 요구한다.

그런데 이런 시험 완전 엉망이다.

이공계 학생들은 자신에게 관련된 물리용어들만 영어에서 주로 다룬다.

얘네들이 미국 시사나 정치에 관심있어서 영어 신문을 보고 이러지 않는단 말이다.

그런데 시험에 나오는 문제들 보면, 뭐 말도 안되게 어려운 단어들 조합해 놓고 해석하고,

책 100페이지 읽다가 한번 나올법한 문법들을 시험으로 내보낸다.

학생들은 이런거 외우느라 제대로된 영어 공부를 못하는것 같다.

학문에 관해 이야기 하는데, 많은 단어 안필요하다.

그리고 수업들으면서 무슨 뜻인지 다 금방금방 익힌다.

문법이야 기본만 알고, 그 기본 문법으로만 대화해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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