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화재 경보기 해프닝~

kipacti 2011. 1. 13. 11:19

정부 좀 비판하고 있는데,

 

2011년 01월 13일 목요일 아침 9시쯤? 갑자기 화재 경보가 울린다. 뭐지? 불났나???

밖에 나가보니 화재의 징후가 없길래 사이렌 소리가 그치길 기다리고 있었다.

 

조금 뒤 사이렌은 그쳤고, 방 문을 누가 두드린다.

이 방에서 화재 경보기가 울려서 확인하러 왔단다.

 

뭐지? 막 히터 틀어서 엄청 춥구만 무슨 화재 경보가 울려? 하고 의아해 하고 있는데

천장에 있는 화재 경보기 뜯어서 갑자기 온도가 20도이상 올라가면 화재 경보가 울린다고,

히터 때문에 갑자기 온도가 올라가면서 화재 경보가 울린거 같다고 말한다.

 

그래? 근데, 정부에서 감시하러 온거 아냐? 하는 생각이 번뜩!!!!!!!!!!!!!!!

정부가 미친거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며 곰곰히 생각해 보다가,

 

화재 경보기 분해해 보기로 결정!

딱히 회로는 간단한거 같고... 이상 없는거 같은데 ㅡㅡ;

 

인터넷 검색 고싱~

이런 제품은 공기의 온도변화를 감지해 경보가 울리는 장치란다.

 

아마도 radiation을 분석해서 경보를 작동시키는 거 같은데,

천장 히터의 바람 방향이 맞아 떨어져서 공기 온도가 갑자기 급상승하고

이러면서 화재 경보가 울린거 같다.

 

암튼 후덜덜한 유신체제의 기분을 느낀 하루가 되었다.

고맙다 명박아 1970년대 유신 시대(박정희)로 만들어줘서... 존나 쫄면서 살고 있다.

 

// 유신 체제(4번째 헌법 제정: 1972년 ~ 1979년

쿠바위기, 베트남 전쟁(냉전) -> 닉슨 독트린(1969): 공산국가에 융통성, 베트남 철수(1972)

 

국제 정서 변화 -> 국가 안보, 사회 질서 유지 이유로 유신 헌법 제정(권위주의, 장기 집권): 대통령 각선제, 국회 장악, 긴급 조치권

- 부마(부산 마산) 사태(1979.10): 대학생 시민들의 시위
- 1979.10.26사태: 박정희 대통령 피살 -> 계엄령, 통일 주체 국민 회의: 최규하 대통령 선출 -> 1979.12.12사태: 신군부(전두환, 노태우) 군권 장악, 정치권 장악

경제
제3,4차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외국인 직접 투자 유치, 기업 특혜, 중화학 공업화): 철강, 조선, 기계, 전자, 비철금속, 석유 화학 등 발전

 

'- 1973.6.23 선언: 남북 유엔 동시 가입 제의, 호혜 평등의 원칙하에 모든 국가에 문호 개방, 내정 불간섭, 남북 대화, 북한의 국제 기구 참여 합의
- 1974 평화 통일 3대 원칙: 남북 상호 불가침 협정 체결 제의(1974.1), 3대 원칙(평화 정착, 상호 신뢰 회복, 토착 인구 비례에 의한 남북한 자유 총선거 실시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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